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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호 목사 4주기 추모예식

Author
영등포산업선교회
Date
2023-03-14 13:08
Views
220


지난 11월 20일, 영등포산업선교회관에서는 김건호 목사 4주기를 맞아 그 발자취를 기억하며 추모하고자 많은 이들이 모였습니다. 김건호 목사는 영등포산업선교회에서 IMF사태로 거리에 내몰린 노동자들을 돕고자 운영하게 된 노숙인일시보호시설 ‘햇살보금자리’ 센터장과 취약계층 자립자활을 위한 공동체 ‘노느매기’의 이사장을 역임했습니다. 신학생 시절부터 도시빈민선교에 관심을 기울이고 참여해온 김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수학 당시 동아리 ‘암하아레츠’를 조직하였으며 신양교회, 두레연구원, 사랑누리교회 등에서 사역하였고 펜들힐 공동체에서 9개월간 생활하며 영성훈련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삶의 궤적을 바탕으로 영등포산업선교회에서 “연약하고 깨어진 우리 안에 계시고, 그러한 우리를 통하여 일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도록 초대하며 많은 이들을 돕고 함께한 김 목사는 2018년 11월 22일 암 투병 중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가 남긴 하나님 사랑에 대한 증언, 그로부터 일어난 감동으로 모인 이날 자리는 김 목사가 생전에 마지막으로 힘을 쏟은 협동조합 노느매기의 조합원들이 주도적으로 준비하였으며, 송기훈 목사(영등포산업선교회)의 인도와 신흥일 집사(사랑누리교회)의 기도, 김지만 전도사(암하아레츠)의 성경봉독, 작은나무공동체의 특송, 이진권 목사(한국샬렘영성훈련원)의 설교, 김정태 목사(사랑누리교회)의 축도로 이어졌습니다.

참여자들은 그간의 삶의 이야기들을 통해 김 목사와의 만남으로 맺은 결실들과 앞으로의 과제들을 나누었습니다. 2023년은 노느매기 창립 10주년과 김건호 목사 5주기를 맞이하는 해로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신앙과 삶의 유산이 잘 계승·발전되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