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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여기는 카를스루에] 세계 교회 눈길 사로잡은 정의·평화 활동 (2022.9.5.)

Date
2022-09-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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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통합·기장·기감·성고회 등 8명 총대 각종 회의 참석 선교적 과제 일치 여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반도 종전평화캠페인 하루 평균 2백명 방문
기독교환경운동연대, 탄소중립 로드맵 소개…세계 환경단체 연대 거리 시위 동참
영등포산업선교회, 독일교회에 노동선교 소개 큰 호응
움트다연구소, 일본군 성노예 문제 해결 위한 여성 활동 소개

 



WCC 11차 총회에 참가한 한국교회 대표단의 정의 평화 활동이 세계 교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사진은 한반도종전평화캠페인에 동참한 이들에게 나눠준 '평화' 전통부채.

 



WCC총회에 참가한 기독교환경운동연대 관계자들이 기후위기 시대 기후정의 실천을 촉구하는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앵커]

지난 달 31일 개막한 세계교회협의회 11차 독일 카를스루에총회가 중반을 지나고 있습니다.

WCC 총회에 참석한 한국교회 대표단의 정의, 평화 순례가 주목 받고 있습니다.

<여기는 카를스루에> 송주열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자전거가 발명된 도시로 알려진 인구 30만 명의 카를스루에시는 도시 전체가 WCC 11차 총회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스탠딩] 송주열 기자 / 독일 카를스루에
"이곳 카를스루에성 꼭대기에는 WCC 11차 총회 심볼 깃발이 나부끼고 있습니다. 그만큼 독일정부가 유럽에서 54년 만에 열리는 WCC총회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체 850명의 총회 대의원 중 예장 통합과 기감, 기장, 성공회에서 8명의 대의원을 파송한 한국교회 대표단은 주제별회의와 일반 회무, 에큐메니칼 대화, 위원회별 모임 등에 참석해 창조세계가 직면한 선교 과제를 놓고 일치의 여정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회의장 밖에서는 한기독교교회협의회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영등포산업선교회, 민중선교단이 에큐메니칼 공유공간인 브룬넨에 참여해 한국교회의 정의와 평화 활동을 알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민지 간사 / 교회협 국제위원회
"부채질 하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억해주세요. 여기 (한반도 종전을 위한)서명을 해주세요."

한반도종전평화캠페인 부스에는 하루 평균 2백 명 이상이 방문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기도에 동참할 뜻을 밝혔습니다.

선물로 준비해 간 '평화' 전통 부채 천 개가 벌써 동이 났습니다.

[인터뷰] 에스더 무한가치/ 탄자니아기독교협의회
"우리는 이 세상의 전쟁을 원치 않습니다. 여성들과 어린이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고통을 받는 전쟁을 원치 않습니다. 예수그리스도는 이 세상에 평화의 왕으로 오셨습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교회가 실천할 수 있는 '한국교회 탄소중립 로드맵'을 알리고 있습니다.

또, WCC총회에 참가한 각국 청년 300여 명과 함께 기후위기 시대, 기후정의를 위해 세계 교회들이 즉각적인 실천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현장음]
"뭘 원하십니까? 기후 정의 !
언제 해야 합니까 ? 지금 당장 ! "

 



영등포산업선교회와 민중선교단이 현지시각 1일 오후 '유럽교회 만남 프로그램(Encounter Program)'을 진행하고, 한국교회 산업선교 활동과 한국 청년들의 노동 현실을 증언하고 있다.

 



움트다연구소 정희경 목사가 현지시각 2일 오후 네트워킹존에서 일본군 성노예 문제 해결을 위한 여성들의 활동에 대해 나누고 있다.

 

영등포산업선교회와 민중선교단은 유럽교회 만남프로그램에 참가해 20대 청년들이 직면한 플랫폼 노동현실을 증언해 독일교회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브룬넨 홍보부스에서는 한국교회의 산업선교 역사와 조지송 목사의 노동 선교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손은정 총무(목사) / 영등포산업선교회
"(독일 청년)노동자들의 현실은 지금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그리고 교회가 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서 다시 관심을 가지고 신앙적으로 선교적으로 응답해야한다는 이야기를 어제 나눴습니다."

 

네트워킹존에서는 일본군 성노예 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교회 여성들의 활동이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정희경 목사 / 움트다연구소
"한국에서는 매주 수요일마다 여성들이 정의와 평화를 위한 시위를 합니다. 여성들의 정의평화 시위는 일본군에 의해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들이 1992년부터 일본 대사관 앞에서 벌이는 시위입니다."

카를스루에총회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한국교회의 정의와 평화 순례 활동에 깊은 공감을 표시하고,
연대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CBS뉴스 송주열입니다.


영상기자 최내호
영상편집 서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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