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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존치를 위한 현장기도회

Author
영등포산업선교회
Date
2023-04-17 14:24
Views
303
여러분,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이하 ‘서사원’)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서사원은 갈수록 사회적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돌봄서비스를 공공이 책임져야 한다는 취지에서 2019년 설립되었습니다. 서사원은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보육교사 등 민간영역에서 낮은 처우에 시달리던 돌봄노동자들을 정규고용하여 좋은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 12개의 종합재가센터, 2개의 데이케어센터, 7개의 어린이집 운영 등 공공투자 확대를 통한 이용자 경험 및 만족도 향상을 달성해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년 5개월간 300여명 21,000시간의 긴급돌봄을 통해 코로나 19시기에도 시민의 일상을 지키고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이들의 곁을 지키며 활약해왔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국면이 마무리단계로 접어든 2022년 말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서사원 2023년 예산을 최초 210억에서 142억 삭감하며 기관을 존폐 위기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시 당국과 의회, 기관 대표가 합심하여 기본적인 수준의 대우를 받는 서사원 노동자들에게 ‘귀족노조’ 프레임을 씌우고, 복지를 이윤과 효율의 관점으로 재단하며 ‘값싼 돌봄’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돌봄 취약계층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각지대 해소와 공공서비스 확충에 노력해야 할 정치인들과 경영진은 모든 책임을 노동자들에게 전가하며 대대적인 개편과 구조조정, 조례 및 기관 폐지 언급 등 압력과 협박을 일삼고 있습니다.

이에 영등포산업선교회는 탄압받는 돌봄노동자들과 연대하며 좋은 돌봄을 누릴 시민들의 권리를 지키고자 ‘서사원 존치를 위한 현장기도회’를 엽니다. “목자를 내치면 양들은 흩어질 것입니다.”(마26:31, 막14:27) 돌봄노동자들과 돌봄이 필요한 모든 이들의 위기 앞에, 많은 그리스도인과 교회, 활동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합니다. 함께해주십시오.

- 일시 : 4월 19일(수) 오후 7시
- 장소 :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앞(마포구 마포대로 89, 공덕역 1번 출구 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