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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자 세미나 “기후위기와 사회적 경제”

지난 11월 16일, 영등포산업선교회는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와 사회적 경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산선 산하 신용협동운동 다람쥐회에서 대안경제공부모임의 일환으로 사무금융 우분투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이 세미나의 주강사는 생태적지혜연구소의 신승철 박사가 맡았습니다.

20세기 말 고도로 발달한 산업자본주의 문명이 낳은 지구환경 파괴와 생태계 위기라는 문제의 대안으로 지난 20~30년간 시도된 다양한 협동운동의 한계와 쇠퇴를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운동의 변화 방향을 이야기 나누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토론시간에는 변화를 위한 힘으로 교회가 지닌 영성적 차원을 주목하였습니다. 기후재난과 그 여파가 갈수록 우리 곁에 가까워지는 ‘시대의 징표’를 분별하며, 영등포산업선교회는 예언자적 목소리를 내고 교계 안에서 변화를 일으키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감당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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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산업선교회 원로선배 방문

지난 11월 9일, 원로 선배들이신 김갑준 권사님, 홍순경 장로님, 홍순화 집사님께서 영등포산업선교회관을 방문해주셨습니다.

과거 활동 당시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산업선교회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이야기도 해주셨습니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산업선교회 사역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시고 기도와 후원을 해주시는 손길에 감사드리며 저희도 더욱 분발하여 산업선교회를 향하신 주님의 뜻을 이뤄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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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교회 추수감사주일 결실나눔

지난 11월 8일, 산업선교위원회의 일원으로 동역해주고 계신 광명교회(박재학 목사)에서 영등포산업선교회관을 방문해주셨습니다.

한 해 결실을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추수감사주일 예배를 드리고, 성도들이 모은 가을걷이 결실을 저희 산업선교회에 나누어주신 것입니다.

성도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땀 흘리며 수고하는 노동자들과 함께하며 복음을 나누는 영등포산업선교회의 사명을 더욱 성심으로 감당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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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노동자의 집 꿀잠 5주년 기념토론회 참여

영등포산업선교회는 지난 11월 1일 저녁, 신길동에 위치한 ‘비정규직 노동자의 집, 꿀잠’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여했습니다. 2017년에 세워진 ‘꿀잠’은 회사의 부당한 처우에 맞서 싸우는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산업재해로 가족을 잃은 시민들이 잠시라도 맘 편히 먹고, 씻고, 쉴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입니다.

지난 5년간 450여 단체, 1만 7천여명의 노동자·산재유가족·활동가·시민에게 숙식 및 휴식공간을 제공해온 ‘꿀잠’은 말 그대로 거리에 내몰린 이들의 교회와도 같다고 하겠습니다. 그 외에도 치과진료·한방진료 등 의료지원과 다양한 투쟁현장 전후방에서의 연대 및 조직 그리고 노동자·시민·학생 대상 노동역사·노동법 교육을 통한 노동 인식개선 등 큰 역할을 감당해온 ‘꿀잠’입니다.

‘꿀잠’의 미래방향을 묻는 자리에서, 영등포산업선교회는 노동자들과 시민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일을 지역사회에서 함께해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눈에 띄거나 드러나지 않았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동자들의 문제를 발굴하고, 특히 영등포가 이주노동자들의 밀집거주지역인만큼, 이들을 돕는 일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협력할 것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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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빛 PD 6주기 추모제 “빛을 이어가는 사람들” 참석

지난 10월 26일 저녁, 방송사들이 모여있는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에 자리한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에서 이한빛 PD 6주기 추모제가 진행되었습니다. 이한빛 PD는 이 시대 청년들의 애환을 다루며 위로하는 tvN 드라마 ‘혼술남녀’ 제작진으로 참여했다가, 정작 드라마 제작현장에서 청년 방송노동자들에게 가해지는 착취와 부당함을 목도하고 괴로워하다 2016년 10월 세상을 등졌습니다.

이한빛 PD 사건을 통해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계속되어온 방송계의 부당노동행위가 조명되고 방송 미디어 제작 현장과 환경에 변화가 촉발되었다는 점에서 전태일 사건과의 유사성을 발견하며 영등포산업선교회는 연대하고 있습니다.

6월에는 이한빛 PD의 부모인 김혜영님과 이용관님이 산업선교회를 방문하셔서 방송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교회의 관심을 촉구하셨고, 7월과 8월에는 기독노동산재연구모임의 학생들과 현장심방 참여 청년들이 각각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를 방문하여 김영민 센터장의 설명을 듣고 그리스도인 개인과 교회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센터에 걸려있던 편액의 문장 “카메라 뒤에 사람이 있다”를 곱씹어봅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 OTT와 동영상 플랫폼을 통한 미디어 컨텐츠의 홍수 속에서 소비주의적 태도를 극복하고 방송미디어산업에 생명, 정의, 평화의 하나님 나라 가치를 세워가도록 영등포산업선교회는 계속 연대하며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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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연극 전태일 “네 이름은 무엇이냐” 공동주최

영등포산업선교회는 지난 10월 21일(금) ~ 10월 22일(토) 양일간 영등포아트홀에서 상연된 2022 연극 전태일 “네 이름은 무엇이냐”에 공동주최기관으로 참여했습니다.

2000년 창작된 작품을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맞아 새롭게 해석한 이 연극은 전태일이 살아낸 시대와 그의 저항을 다각적으로 살피면서도, 그의 삶이 어떻게 현재의 우리 삶과 이어지고 있는지를 그려낸 작품입니다.

기독청년 전태일의 투쟁 이후 50여년,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우리 노동의 현실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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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산업선교위원회 신임 위원장 방문

지난 10월 12일에는 새롭게 영등포산업선교위원장으로 취임하신 김명준 목사님(신월제일교회)과 산업선교 실무자들이 만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경건회와 실무자 격려를 위한 오찬, 각 부서 및 산하기관 탐방으로 이어진 순서를 통해 선교현장의 중요성과 필요들을 전달하고, 지역교회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또 하나의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교회 지도자 및 성도들과 만남을 통해 교회의 선교적 정체성을 일깨우고, 현장의 생생한 언어로 복음을 증언하는 우리의 사명을 다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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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교회협의회 11차 총회 참석

영등포산업선교회는 독일 칼스루에에서 열린 WCC 11차 총회에 참석하여 “노동자를 위한 복음”을 주제로, 독일교회와 함께하는 ‘만남’ 워크숍 및 전시공간 ‘우물’에서의 소개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워크숍에서는 노동훈련을 마친 두 신학생의 사례 발표와 노동선교 현장소개 그리고 민중교회의 선교사례를 나누었습니다.

전시공간에서는 산업선교 역사를 담은 『조지송평전』과 『성문밖사람들이야기』를 소개하고, 한국의 냉혹한 노동현실을 알리며, 노동선교에 관심을 가지는 세계교회의 회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세계교회와의 연대를 통해 지구촌 현장의 극심한 기후위기와 불평등에 응답하는 계기들이 계속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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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심방 “발바닥으로 읽는 성서” 26기

영등포산업선교회는 지난 8월 17~19일 현장심방 26기를 진행했습니다. 특별히 이번 26기에서는 노동문제 현안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는데요. 미디어 노동자, 게임 노동자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장심방을 통해 기독청년들의 지평이 각 영역으로 확장되고 다양성이 갖춰지기를 기대하며, 수료자들 간 만남도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노동자로서의 자긍심과 신앙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갈 현장심방 참가자들의 앞날에 정의와 사랑의 하나님이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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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회와 함께하는 노동주일예배

지난 4월 24일 영등포산업선교회는 총회 노동주일을 맞아 양평동교회(김경우 목사)와 함께 연합예배를 드렸습니다.

노동주일은 열악한 산업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들을 위로하며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서 1959년 44회 총회에서 제정되었습니다. 제정 당시에는 그 취지를 따라 많은 교회들이 노동자들에게 다가가고자 노력했지만, 지금은 노동주일을 지키는 교회를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에 ‘노동’ 문제에 대한 지역교회의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하는 “노동주일 캠페인”의 일환으로 양평동교회와 연합예배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양평동교회는 과거 산업선교회의 예배모임에 공간을 제공했던 역사가 있기도 합니다.

이번 연합예배가 계기가 되어, 코로나19, 디지털혁명,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에 놓인 노동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교회의 역할을 고민하는 시간들을 더 많이 갖게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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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송 평전 출판기념회 및 지송강좌

지난 1월 21일 조지송 평전 출판기념회와 제2회 지송강좌를 마쳤습니다. '일의 미래와 영혼 있는 노동'이라는 주제로 노동의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가졌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노동운동과 민주화운동의 선구자, 영등포산업선교회

영등포산업선교회 역사관은 43년 만에 이루어진
회관 재건축(2021)이 계기가 되어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마련되었다.
60년 넘는 역사를 가진 영등포산업선교회의 치열했지만 따뜻했던 기억을 더듬어 기록과 자료들을 한 장 한 장 살펴보며 중요한 내용들을 추렸다.
역사관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노동인권과 민주화를 위해 희생과 헌신의 삶을 살아온 앞선 이들의 숨결을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영등포산업선교회 역사관(YDP-UIM History Gallery)
■ 관람시간 : 평일 10:00-18:00 (그 외의 시간은 전화로 문의)
■ 단체 관람 및 교육 문의
– 영등포산업선교회(02-2633-7972)
– 영등포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02-2633-7987)

※개인, 단체의 역사관 탐방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