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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빛 PD 6주기 추모제 “빛을 이어가는 사람들” 참석

Author
영등포산업선교회
Date
2022-11-01 10:56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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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6일 저녁, 방송사들이 모여있는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에 자리한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에서 이한빛 PD 6주기 추모제가 진행되었습니다. 이한빛 PD는 이 시대 청년들의 애환을 다루며 위로하는 tvN 드라마 ‘혼술남녀’ 제작진으로 참여했다가, 정작 드라마 제작현장에서 청년 방송노동자들에게 가해지는 착취와 부당함을 목도하고 괴로워하다 2016년 10월 세상을 등졌습니다.

이한빛 PD 사건을 통해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계속되어온 방송계의 부당노동행위가 조명되고 방송 미디어 제작 현장과 환경에 변화가 촉발되었다는 점에서 전태일 사건과의 유사성을 발견하며 영등포산업선교회는 연대하고 있습니다.

6월에는 이한빛 PD의 부모인 김혜영님과 이용관님이 산업선교회를 방문하셔서 방송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교회의 관심을 촉구하셨고, 7월과 8월에는 기독노동산재연구모임의 학생들과 현장심방 참여 청년들이 각각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를 방문하여 김영민 센터장의 설명을 듣고 그리스도인 개인과 교회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센터에 걸려있던 편액의 문장 “카메라 뒤에 사람이 있다”를 곱씹어봅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 OTT와 동영상 플랫폼을 통한 미디어 컨텐츠의 홍수 속에서 소비주의적 태도를 극복하고 방송미디어산업에 생명, 정의, 평화의 하나님 나라 가치를 세워가도록 영등포산업선교회는 계속 연대하며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