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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속의 산선

[노컷뉴스] "이웃들과 함께 성탄맞이 나선 지역 교회들"(23.12.21.)

Date
2023-12-2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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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지역 11개 교회들, 영등포산선과 함께 주거취약계층 초청해 성탄예배 드려
서울 동안교회, 17년째, 소외이웃 위한 '사랑의 쌀' 나눔 … 10KG들이 5천여 포대 나눠


[앵커]

성탄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거취약계층을 초청해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하고, 교인들과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지역사회 소외이웃에 사랑의 쌀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천수연 기잡니다.



"기쁘다 구주 오셨네~~"

서울 영등포 일대 교회들이 조금 이른 성탄예배를 드립니다.

이 지역 11 개 교회와 영등포산업선교회가 노숙인과 쪽방주민 등 주거취약계층 200명을 초청해 구원으로 오신 예수 탄생을 함께 축하했습니다.

예배에서는 구원과 사랑, 평화를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을 통해 모든 이들이 새로워지는 은혜가 임하길 기원했습니다.

[임정석 목사 / 영등포교회, 영등포산업선교회 이사장]
"주님의 탄생은 여기 앉아 계신 여러분들도 다 새롭게 하시기 위하여 오셨고, 새롭게 하신 줄로 믿습니다."

1997년 IMF 사태 이후 노숙인 사역을 시작한 영등포산업선교회는 해마다 이들을 초청해 성탄예배를 드렸습니다.

지난 해 영등포지역 11개 교회가 산선복지회를 설립하면서, 노숙인 섬김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올해도 예배와 함께 공연과 식사, 선물을 나누면서 거리의 이웃들에게 성탄의 소망, 성탄에 담긴 사랑을 전했습니다.

[임정석 목사 / 영등포교회, 영등포산업선교회 이사장]
"예수님께서 오셨을 때 말구유에서 탄생하셨는데 그 당시도 마찬가지지만 오늘날도 집이 없는 취약계층의 사람들에게 성탄의 의미와 복음을 기쁨을 전하기 위해서 이 자리를 마련했고, 저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잘 받아들였으면 좋겠다(는 게 저희들의 바람입니다.) "

서울 동안교회는 성탄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을 나눴습니다.

동안교회는 교인들의 후원으로 올해 10kg들이 쌀 5천 여 포를 마련했습니다.

교회가 소속된 지역구를 비롯해 서울역 쪽방촌 주민들에게 전달합니다.

동안교회가 사랑의 쌀 나눔을 이어온 지는 벌써 17년쨉니다.

어려운 이웃들이 삶의 희망을 놓지 않도록 그리스도의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전해왔습니다.

[김형준 목사 / 서울 동안교회]
"매일 절망과 싸우지 않으면 이겨나갈 수 없는 그 삶을 하루하루 이겨 오신 그 삶 자체가 귀하고 복된 것입니다. 함께 어려움을 해쳐나가고 잘 극복해나가실 바랍니다."

성탄을 맞아 이어지고 있는 나눔의 손길이 매서운 추위 속 움츠러든 이웃들에게 희망의 온기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CBS 뉴스 천수연입니다.

[영상 이정우 편집 김성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