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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속의 산선

[영등포투데이] "우리가 만난 노동 그리고 사람"(24.5.30.)

Date
2024-06-0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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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3년 돌아보기





1부 행사 후 단체사진.

[영등포투데이]영등포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22일 영등포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3층 울림홀에서 3주년 영등포노동인권포럼 문화제 행사를 개최했다.
3주년 문화제 행사에서는 노동인권증진 성과로 노동법률상담 마음치유사업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어 센터와 함께 한 7명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인사말

7명의 이야기로는 ▲정책개발 및 조사연구(여의도 청소노동자) ▲노동자 지원사업(아파트 경비 노동자) ▲실태조사&센터 사업 홍보(지역활동가) ▲맞춤형 노동법 교육(동료지원가)&영세사업자 희망컨설팅(발달 장애인 조력자) ▲몸치유·문화프로그램(사회복지사) ▲청소년노동인권교육(청소년노동인권교육활동가) ▲마음치유프로그램(프리랜서 노동자)이 있었다.




센터와 함께 한 7인 이야기

축하공연으로는 우쿨렐레에 이어 노동자와 구민을 위한 ‘봄날’의 문화 공연이 이어졌다.
손은정 목사(영등포산업선교회 총무, 수탁기관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3년을 지나오며 이곳을 이용하는 노동자들에게 특별히 감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손 목사는 “영등포선교회는 앞으로도 노동자의 집으로 역사를 이어가며 센터와 함께 노동이 안전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홍윤경 센터장은 “아직도 자신의 처지를 나눌 곳 없는 노동자가 많다. 그들에게 한발 가까이 다가서는 발돋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조용히 흐르는 눈물, 후련해 졌다거나 위로가 되었다는 말, 지긋이 건넨 눈빛, 프로그램 후에도 남아 있는 여운을 적어 보내준 문자, 이 모든 것이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서남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 청춘난타 축하공연

영등포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란?

영등포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지역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는 노동자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노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특히 비정규직 노동자와 취약계층 노동자들을 위한 지원이 큰 특징이다.

센터에서는 노동 상담, 법률 지원, 교육 프로그램 등 노동자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동자들이 겪는 부당 해고, 임금 체불, 산재 문제 등 각종 노동 관련 문제에 대해 공인노무사들이 법률적 지원을 한다.
센터는 노동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노동법교육, 직무능력 향상 교육, 배달노동자 안전정비교육 등 노동자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노동자들이 더 나은 직업적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화 사업으로는 심리상담사 전문상담 지원, 집단 치유프로그램 등 마음치유 사업이 있다.
또한, 노동자들이 여가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문화 및 복지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영화 상영, 스포츠 활동, 건강 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노동자들의 복지를 증진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