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회소개

단체소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눌린 자에게 자유를”
(눅4:18)

영등포산업선교회는
일하는 사람들의 고통을 눈물로 보듬어 안고
그들과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가며,
소외되고 억압당하는 노동현장에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실현하기 위해
헌신해 온 기관입니다.

개요 및 설립 배경

설립일자
1958. 4. 19.

설립목적
노동 현장에 복음 전파 및 정의와 평화를 위한 선교 수행

소 재 지
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23길 24
(총회역사유적지 제 8호)

소속교단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노회
영등포노회

영등포산업선교회는 1957년 9월 제42회 총회에서 선교 70주년을 기념하며 산업전도를 결의하고,
당시 한국 최대의 경공업단지였던 영등포에 1958년 영등포지구산업전도위원회 구성으로 선교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초기 산업선교회는 공장 노동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교회로 인도하는데 사역의 중심을 두었습니다.

그러다 점점 열악한 노동환경 속에서 인간 이하의 대우를 받고 있는 노동자들을 보며 그들을 교회로 인도하는 것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교회가 노동자들이 있는 공장으로 찾아가는 사역으로 전환하였습니다.
노동자들의 곁에서 그들의 고충을 듣고, 고용주로부터 정당한 대우를 받음으로써 노동자들이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존귀한 인간으로 이 땅에서 주인 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연대하는 사역을 하였습니다.

63년간 영등포산업선교회는 한결같이 지금 이 시대의 연약한 이들의 곁을 지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지금도 여전히 영등포산업선교회는 일자리가 없어서 거리로 내몰린 노숙인, 양극화와 경쟁에 내몰린 이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자립 공동체, 그리고 비정규직 노동자와 감정노동자들의 치유와 상담을 위한 사역을 하며
그들의 곁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

노동선교부

비정규노동선교센터

  • 2011년 개원
  • 총회노동주일(매년 4월 마지막주일) 기념행사: 세미나, 설교공모전 등
  • 기독학생 현장방문 프로그램 : 발바닥으로 읽는 성서(24기까지 진행, 누적 수료100명)
  • 기독쳥년 노동훈련프로그램 : 3-4개월 공장,플랫폼 노동 훈련(2021년재개)
  • 기독청년 단체 비정규직 관련 강의(IVF, 대학기독학생회 등)
  •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현장기도회
  • 다양한 노동현장 지원사업
  • 영등포지역공동사업: 지역 노동인권사업단 공동사업 지속
    (노동자 공감밥상, 이동노동자 인식개선 캠페인 등)

쉼힐링센터

  • 2016년 개원
  • 비정규노동선교센터가 수행한 노동자 치유 상담 사업 특화
  • 노동자 및 사회활동가 무료/실비 개인심리상담
  • 노동단체, 노동조합, 활동가들 대상으로 한 6~11회기의 집단 치유사업 노동자 품: 2011년 5월부터 20기까지 진행, 총 참여자 390명

공동 치유상담 사업

  • 사회활동가와 노동자 심리치유 네트워크 “통통톡”과 공동사업 : 통통톡의 사무국 역할을 담당하며, 개인집단상담, 노동상담활동가 역량강화교육, 감정노동자 힐링캠프 등 다양한 공동사업 진행
  • <마음과성장> 컨소시엄 사업: 서울노동권익센터에서 진행하는 “서울시 권역별 감정노동 상담치유 사업”에 서울시 서남권역 거점센터로 2017년부터 선정되어 4년간 연속 사업 진행
  • 알바상담소 심리상담사업(2019년부터)

국제연대

아시아URM 디아코니아훈련원

    • 산업선교 초창기부터 호주를 비롯하여 해외에서 온 선교동역자들은 한국사회의 상황을 알리고, 해외교회가 기도하고 연대할 수 있는 역할을 함
    • 역대 선교 동역자 : 우택인 (Richard Frank Wootton, 1964-1969, 나병도(Steven Victor Lavender, 1976-1978), 안도선(Antony David Francis Dawson, 1981-1985), 임경란(Kelly Yim, 1986-1991), 차민희(Debra Carstens, 1990-1993), 데브라 굿서(Debra Goodsir, 1992-1993), 송영진(Ellen Greenberg, 1994-1997), 로한 스콧 잉글랜드(Rohan Scott England, 2000-2006), 양명득(2010~현재)
    • 1996-1998년 인도네시아, 버마, 일본활동가 교육훈련 진행
    • 2001년 4월 아시아 URM 디아코니아 훈련원 개원
    • 개원 이후 인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네팔, 버마,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대만, 홍콩,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스리랑카 훈련생 훈련

    협동조합선교부

    신용협동운동 다람쥐회

      • 1969년 노동자 40여명 14,000원의 출자금으로 신용조합 발족
      • 1972년 신협법 제정 이후 영등포산업새발신용협동조합(재무부 최초)
      • 1978년 재무부의 부당한 감사와 조합원 명부 제출 요청관련 재판 후 자진 탈퇴 형식으로 해산하고, ‘다람쥐회’로 활동 지속
      • 1999년 서로살림생협 준비
      • 2002년 서울의료생협 창립
      • 2009년 협동운동네트워크 ‘생활협동공동체협의회’설립
      • 2021년 회원 912명 출자금 547,673,692원
      • 지속가능한 수익을 위한 건전 대부처 발굴 노력
      • 사회적취약계층 저축과 자립 지원: 노숙인 등 주거취약계층 임대주택 입주 지원 저축 사업, 보조출연자 노동조합원 생계비 대출 지원 사업
      • 산업선교회내 협동조합간의 협동 활동(시끌벅적 골목장터 등), 협동학교, 대안경제공부모임, 소모임 활성화(통기타 모임, 요가모임, 글쓰기

      지구인상회 (서로살림농도생협)

        • 1999년 다람쥐 신용협동조합 주부 협동학교를 수료한 주부들이 주축이 되어 우리환경과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설립
        • 2004년 다람쥐회 출자금으로 정식사업체로 등록하여 매장운영
        • 2010년 생협법인 설립
        • 2015년 농도생협과 합병하여 서로살림농도생협으로 통합
        • 주말육아 품앗이 모임 밝은 공동체, 천연제품 만들기 모임, 요가모임, 기타모임, 인문학모임, 생산지 방문 프로그램
        • 영등포지역 기반의 생협, 도시의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도시와 농촌이 서로 살리는 생협을 지향

        노동복지부

        노숙인상담보호시설 햇살보금자리

          • 1997년 노숙인 쉼터 희망사랑방 개소: 전망과 삶이 있는 노동교실 진행
          • 1998년 희망교실, 1999년 그룹홈 개설
          • 2000년 주간편의시설 햇살보금자리 개소
          • 2002년 햇살보금자리 상담보호센터 개소
          • 현재 시설장 1명, 사회복지사 7명, 조리사 2명, 공익근무요원 2명
          • 실직자와 노숙인을 위한 생활편의 및 자립 지원
          • 노숙인 취업지원 사업, 취약계층 매입입대사업(104가구), 비주택거주자 이주지원사업(인천,경기권), 자격증취득 프로그램 진행

          사회적협동조합 노느매기

            • 2013년 주거취약계층 자립과 자활을 목표로 창립
            • 주거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공공성 실현
            • 지역의 단체, 공공기관과 연계하여 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의 입지를 다지고, 조합원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함
            • EM비누 생산 판매 사업, 양봉사업, 리퍼브매장 운영, 텃밭활동, SOS 돌봄사업, 영등포구 주민기술학교 진행,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집수리 사업, 소독/방역사업, 건물 청소 사업 진행